아빠와 만든 성은 무너지고 혼자서 만들겠다고 다시 도전 모드에 들어간 녀석!!
아빠랑 만들다보니 스스로 정사각형을 만들고 그 주변을 블럭을 통해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.
우선은 얼마나하는지를 지켜보았어요.
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도 만들어주죠.
"엄마 공룡집 이에요"
공룡이 날 수 있도록 옥상도 만들어주겠다는 우리 아들
이렇게 좋아하는걸...유아블럭 없었으면 어쩔뻔 했어!!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어머나 !!
있는 블럭을 다 쌓아버렸어요.
공룡이 날 수 있는 옥상이 거의 63빌딩이네요. ^^
블럭이 다양하다보니 남은 블럭도 자연스럽게 공룡집에 활용했네요.
공룡들이 몇 분밖에 살지 못하겠지만 잘 만들었어요.
아이들이 꾸준히 무엇인가를 하게 하려는데 안할 때가 많잖아요.
저는 이제 블럭 시키려구요.
블럭 하나로만 몇 시간을 가지고 놀 수 있으니 말이죠.
꾸준한 지속력을 가지고 만들기에 성공한 우리 아들
이게 정녕 공룡이 집이니?
엄마도 요런집에 살고 싶구나..
오늘도 유아블럭으로 아들이랑 즐겁게 놀았답니다.